라디오스타’ 김구라, 서희주ㆍ송가연 구분 못해 “난 잘 몰라…서운할라”

입력 2014-11-05 23:43

‘라디오스타’ 김구라, 서희주ㆍ송가연 구분 못해 “난 잘 몰라” 굴욕

(MBC)

‘라디오스타’ 서희주가 김구라를 당혹스럽게 하려다 오히려 굴욕을 당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서희주는 MC 김구라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점을 서운하게 생각했다. 서희주는 “(김구라가) 대기실에서 송가연은 알아보는 데 나는 알아보지 못했다”며 “‘난 (서희주) 몰라!’라고 말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MSG를 심하게 치네”라며 “사실 송가연 선수인줄 알고 ‘송가연 선수냐?’고 물었다”고 말해 서희주를 당혹스럽게 했다.

한편 서희주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검술을 직접 시범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