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프렌딩 스쿨’ 멘토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 나눠

입력 2014-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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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사진=SM C&C)

이동우가 아이들의 희망 멘토로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4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충암중학교에서 진행된 ‘프렌딩 스쿨’의 세 번째 희망 멘토로 이동우가 강단에 올랐다.

‘프렌딩 스쿨’은 국내 최초 민관학 합동 청소년 교육개선 프로젝트로서 비영리 민간단체(NGO) ‘프렌딩’,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사업을 진행해 온 ‘행복문화인’, 그리고 ‘서울서부경찰서’, ‘충암중학교’가 뜻을 모아 추진하였다.

이동우는 해당 프로젝트의 희망 멘토로 등장해 자신의 진솔한 인생 경험담을 들려주고,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진심 어린 조언들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나누었다.

‘프렌딩 스쿨’에 참여한 아이들은 “강연을 듣고 난 뒤에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큰 감동으로 와 닿았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동우는 “강연을 마치고 친구들 모두를 안았다. 아이들의 몸은 순수하고 정직했다. 숨소리도 고왔고 나직이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친구도 있었다”고 강연 후일담을 전했다.

덧붙여 이동우는 “아이들을 다시 만나면 그땐 맛있는 걸 함께 먹어야지, 그리고 뭔가 움직이며 할 수 있는 놀이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친구들이 금방 다시 보고 싶어졌다”며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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