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자선콘서트 참여 재능 나눔…다문화가정 아이들 위한 해밀학교 개교

입력 2014-1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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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거장 인순이의 폭넓은 나눔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순이는 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NS가 개최하는 자선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 재능 나눔을 했다. 아이들의 합창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자리에 초대된 것이다.

인순이는 음악을 하는 아이들의 멘토로 자리를 빛냈다. 아이들은 '거위의 꿈'을 들으며 희망이라는 꿈을 꾸고, 저마다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순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해밀학교를 설립 나눔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재능기부를 넘어 국가가 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까지 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기숙학교로 새로운 교육 방법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을 벗어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그려주는 대안학교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상처받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인순이는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어 해외 초청 콘서트까지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의 거장 인순이는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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