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가격, 약정하면 미국선 '공짜'…"아이폰6 플러스 덤벼"

입력 2014-11-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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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갤럭시노트 엣지

(사진=블룸버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가 오는 14일 미국에서 출시된다.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 엣지는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 등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베스트바이 내 삼성 체험 매장(Samsung Experience Shop)에서 언락폰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직 구체적인 미국 판매가를 밝히진 않았지만, 각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협의해 약정 전제 무료 판매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AT&T에서는 월 39.42달러(한화 약 4만2000원) 요금제 사용 시 차콜블랙과 프로스트화이트 색상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프린트에서 역시 2년 약정 시 일부 색상 제품에 대해 무료로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는 미국에서 2년 약정으로 16GB 모델 기준 299달러(한화 약 3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미국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 열풍이라는 갤럭시노트 엣지 팔릴까?", "갤럭시노트 엣지 무료로 풀리면 아이폰6 플러스 이길 수도", "무료로 주면 아이폰6 플러스에 비해 너무 없어 보이지 않냐", "아이폰6 플러스는 미국에서 얼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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