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기업 평균 나이가 31.8세로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설립 연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10년 전(26.9년)과 비교해 4.9년 늘어난 31.8년으로 나타났다. 설립 10년 미만인 56곳을 포함해 설립 20년 미만의 청년기업이 164곳(32.8%)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분포했고 40~50년 된 기업이 88곳(17.6%)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20~30년 79곳, 30~40년 75곳, 50~60년 54곳, 60~70년 30곳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