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세자영업자 창업자금지원 대출

입력 2006-10-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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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사회연대은행과 업무제휴를 통해 영세 저소득층에 대한 창업 및 자활지원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소득 계층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재원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회연대은행이 대출상담과 실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역할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자활의지가 강한 서울시 소재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저소득층이며, 지원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대출기간 5년, 연 4.0%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액은 동일인 당 2000만원 이내이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담당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통합과 함께 SOHO 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내에 개인사업자 전용 사이트를 구축하여 창업과 세무/법률상담, 상권분석, 창업컨설팅 등의 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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