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장기하 무념무상 흐느적 막춤에 윤도현 “충격적이다”

입력 2014-11-05 08:51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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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수 장기하가 개성만점 막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가수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기자 겸 방송인 곽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최근 화제가 된 신곡 ‘내 사람’의 뮤직비디오의 막춤을 선보였다. 장기하는 “스태프들 앞에서 창피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것 좀 하면 그렇지 않나’하는 일이 한번 슥 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다”며 쿨하게 답변했다.

이에 MC들은 장기하에게 막춤을 요구했고 장기하는 몸과 팔, 다리가 따로 노는 이른바 ‘카오스 춤’을 선보였다. 특히 무념무상으로 흐느적 거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의 막춤을 본 문희준은 감탄했고 윤도현은 “이 정도 충격일 줄 몰랐는데 충격적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주었다.

장기하 막춤을 본 네티즌은 “장기하 막춤 정말 배꼽잡았네”, “장기하 숨은끼가 대단한 듯”, “장기하 춤 보고 놀란 윤도현 표정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