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가장 높은 나라는? “의외네”

입력 2014-11-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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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사진=연합뉴스)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동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아동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로 94.2점을 기록했다. 최하위인 한국과 무려 33.9점이나 높은 수치다. 아이슬란드가 90.2점으로 네덜라드의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핀란드(89.8점), 스페인(89.8), 그리스(89.0) 등이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와 함께 아동 삶의 만족도가 높은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12월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4007가구(빈곤가구 1499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를 4일 발표했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이렇게 심각한 수준이라니”,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아이들 힘들겠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너무 공부만 시키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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