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곽정은 “이혼 후 근육 운동 시작”…훈남 트레이너는 누구?

입력 2014-11-05 07:21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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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기자 겸 방송인 곽정은이 이혼 후 근육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게스트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자신의 최근 관심사로 ‘여자의 근육’을 뽑았다. 곽정은은 “과거 결혼생활을 끝냈을 때 마음의 상처와 함께 결혼 전과 달려져 있던 몸의 상처가 보였다. 결혼이 준 안정감이 나를 더 나태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정은은 “처음엔 다른 여성들처럼 다이어트 때문에 시작했지만 점점 운동 자체에 몰입할 수 있게 됐고 내 몸과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곽정은은 자신의 트레이너를 소개하며 “운동을 시작할 때 이왕이면 내 타입의 트레이너가 퍼스널 트레이닝을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정은의 트레이너 이성현씨는 곽정은이 일하고 있는 잡지사에서 뽑은 핫가이 20명 중 한 명으로 뽑혔을 정도로 남자다운 외모와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다.

곽정은 운동 발언에 대해 네티즌은 “곽정은 노쳐녀인 줄 알았는데 이혼했었구나”, “곽정은 트레이너 정말 잘생겼다”, “곽정은 아침마다 운동하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