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윤소희가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3년 뒤 이선(이제훈)과 지담(윤소희)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지담을 단번에 알아봤다. 이선은 "무탈했구나"라고 인사를 건넷고, 지담은 "진실이 전부라 믿던 철부지 서지담은 3년 전 아버지를 놓치며 같이 죽었으니까요"며 "백성의 목숨이 적어도 자신의 목숨만큼은 귀해야 한다 그리 강변하던 세자저하 또한 이 세상 사람은 아닌가봅니다"라고 부친 죽음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이어 지담은 "노론 명문가 자제들과 어울리며 세월을 낭비할 일이 없으니. 소인에게 원하는 바가 뭐냐. 수청을 원하면 뜻대로 해라"라고 옷고름을 풀자 이선은 "음 없이 몸 주는 건 아무렇지 않으니. 속히 꺼져 주시지"라고 말했다.
'비밀의 문' 윤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윤소희, 김유정 이어 첫 등장이네" "'비밀의 문' 윤소희, 앞으로 기대된다" "'비밀의 문' 윤소희, 이제훈이랑 잘 어울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