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는 '홍양자 이대 교수'…왜?

입력 2014-11-04 18:3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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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에 손을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넥센 이택근, 강정호, 염경엽 감독, 삼성 류중일 감독, 안지만, 박한이.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시구와 애국가 등 행사를 확정했다.

KBO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에 홍양자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부 명예교수를 확정했다.

또 애국가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수 벤이 낙점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지며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팀인 삼성의 홈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확정에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시구자 궁금하다" "한국시리즈 애국가는 꼭 들어야 겠다"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은 어디일까"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