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3분기 영업익 711억…전년보다 19%↑

입력 2014-11-04 18:13

김태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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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711억원이라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34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SK C&C는 3분기까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조7451억원, 영업이익은 27.3% 성장한 19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또 이 가운데 글로벌 매출은 274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5.8%에 이른다.

특히 IT서비스 매출도 개선돼 IT서비스 분야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779억원을 기록했다.

SK C&C 관계자는 "올해의 남은 기간도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반도체 모듈 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비IT 사업분야에서도 성과 창출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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