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패션왕 간지 포즈 힘들고 창피…팬들 환호에 용기나"

입력 2014-11-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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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올드스쿨, 안재현

개성파 배우 김성오가 영화 '패션왕' 에 나오는 포즈에 대해 힘들고 창피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화요일 코너 ‘스타탐구생활’에 영화 ‘패션왕’의 김성오와 안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패션왕 포즈 힘들지 않았나?”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김성오는 “레드 카펫을 깔아놓고 만화에 나온 포즈를 취할 때 힘들었다. 엄청 창피했는데 재현이 팬들이 환호성을 엄청 질러주었다”라고 밝혔다.

또 안재현은 “나는 몸을 쓰는 동작, 남성미 과시 같은 것을 잘 못 했다. 몸이 시키는 거라 딱히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성오는 안재현의 대답을 듣고 “이건 무조건 반사다. 인체에는 조건 반사와 무조건 반사가 있다. 무조건 반사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오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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