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이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500원을 유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7월 101.3%를 기록했던 원자력 발전소 가동률, 즉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8월 102.9%를 기록, 전력 발전 portfolio도 개선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석탄 발전소 이용률의 경우 7월 88%에서 8월 95.7%로 상승하였는데 상반기 중 이용률은 84.8%에 불과하였고 또한 2분기 4,000억원에 달했던 PPA 으로부터의 구입 전력비가 7~8월중 2,035억원에 불과해 3분기 구입전력비의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누진요금제로 인하여 원가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유가의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Bunker C유(전체 유류 사용량의 85%내외 차지)가 하락하고 있으며 Spot Thermal Coal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