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지난 1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4대 회계법인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EY한영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Y한영,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EY한영 야구팀 ‘EY야구단’은 예선전에서 삼일PwC를 7점 차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삼정KPMG에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가다 후반 뒷심을 발휘, 대역전극을 펼치며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올해 MVP 트로피는 EY한영의 이민창 회계사에게 돌아갔다.
EY야구단의 한용주 단장은 “결승전 초반 점수 차가 커 많이 긴장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모든 선수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극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우승해서 상당히 기쁘고, 야구대회를 통해 4대 회계법인 선수들 간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