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 흑자불구 경상익 적자 예상 - 한투증권

입력 2006-10-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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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휴대폰 계절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기대비로 4.2%증가한 6조 4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되나, 영업이익은 휴대폰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DA의 이익 급감(계절성과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기대비로 20.6% 감소한 151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경상이익은 LGPL 의 대규모 적자(당기순손실 2,814억원)로 인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나, LGPL의 적자폭도 4분기(LGPL 4Q 당기순손실 약 554억원)를 기점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4분기 경상이익은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3분기 실적 악화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LGPL 지분법 손실 확대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초래되었다는 점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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