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100% 출자' 하이원상동테마파크 관계자 '뒷돈' 의혹

입력 2014-11-04 09:28수정 2014-11-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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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100% 출자' 하이원상동테마파크 관계자 '뒷돈' 의혹

(YTN 방송 캡처)

강원랜드가 100% 출자한 하이원상동테마파크 인사가 뒷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4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시설 공사를 맡은 A업체와 하이원상동테마파크 인사 사이에 2012년 5월 11일과 27일 '하이원 인사'라는 명목으로 각각 500만원이 오갔다.

이밖에 '추석 인사'와 '골프 비용'등으로 테마파크 측 인사들에게 들어간 회계 장부상의 돈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A업체 대표가 직접 작성한 이메일에는 미리 받은 공사금에 대한 감사 표시로 테마파크 대표에게 돈을 건넸다는 내용도 적혀있다.

이에 대해 테마파크 대표 등은 금품을 따로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다.

한편 하이원상동테마파크는 강원랜드가 100% 출자한 테마파크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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