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3.5%)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모건스탠리, 키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택배부문 지속 성장 중이고, 효율성 증대로 마진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를 기존 20만워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중단사업부 제외) 매출액 1.13조원(+8.9%, yoy), 영업이익 412억원(+692.3%, yoy)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4Q14는 택배 부문 전통적 성수기. 영업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싱가포르 물류업체인 APL 로지스틱스 인수를 추진 중인데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물류업체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