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전망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11-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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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스마트폰 업황 우려 속에서도 내년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6% 증가하며 글로벌 성장률인 11%를 넘어설 것”이라며 “LG전자의 L시리즈로 대표되는 미들엔드급의 경쟁력 강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업체의 자국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LG전자에 대한 위협은 제한적이며, 향유하는 시장이 구분돼 있어 상호 영향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들엔드급에서의 견조한 판매량 유지와, G시리즈가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스마트폰의 점유율 확대는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6배로 역사적 저점에 머물고 있으며, 휴대폰 Global peer 내에서도 낮은 벨류에이션을 지니고 있어 가격 부담도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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