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발사진 공개 “멀쩡히 남은건 엄지와 검지 발톱 뿐”

입력 2014-1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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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손연재 선수의 발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게스트로 손연재가 출연했다.

이날 손연재의 발 사진이 공개됐다. 손연재의 발은 엄청난 연습량으로 망가진 상태였다. 이에 손연재는 “멀쩡히 남은 것은 엄지와 검지 발톱 뿐”이라며 “발가락 나오는 신발은 잘 안 신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발을 보면서 어떤 심정이냐고 묻는 질문에 “짠하지는 않고 그냥 참 못생겼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손연재는 2010년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리듬체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리스본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대한민국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 발 사진을 본 네티즌은 “손연재 그동안 정말 노력 많이 했구나”, “손연재 발 사진 안쓰럽다”, “손연재 쿨한 답변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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