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대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관상용+식용, 못쓰는게 없네”

입력 2014-11-0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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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란

잔대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잔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물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50~100cm이고, 잎은 긴 타원형 또는 계란형으로 양끝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길이는 1.5~2cm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으며 줄기 끝에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맺고 갈색으로 된 씨방에는 먼지와 같은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잔대는 예로부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사삼으로 불리는 등 다섯 가지 삼의 하나로 산후조리를 위해 호박과 함께 달여 먹는 민간보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산후풍 예방, 당뇨병개선,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기침 가래제거 등의 효능이 있는 잔대는 봄철 순을 채취해 아주 고급스런 순나물로 식용하기도 하며 보통은 뿌리를 달여 복용한다.

잔대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잔대란, 관상+식용 못쓰는게 없네” “잔대란, 당뇨벙 개선, 피로회복에 좋구나” “잔대란, 보약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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