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안정성 논란 재점화..."이것도 옛 거리 연출인가"

입력 2014-11-03 20:46수정 2014-11-03 20:5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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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위 사진은 5-6층 바닥 균열 사진으로 본 기사와 무관 )(사진=송파시민연대 제공)

제2 롯데월드 5~6층 식당가 바닥에 이어 8층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

3일 한 매체는 서울시 잠실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균열이 발견된 장소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에비뉴엘관 중앙홀로 에비뉴엘관에서 천장 보들이 노출된 곳이다.

에비뉴엘관 천장은 두꺼운 보들이 얇은 보들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로 그 중 균열이 보이는 곳은 두꺼운 보들이다.

이로써 제2 롯데월드는 5~6층 식당가 바닥에서 균열이 발생한 데 이어 천장에서도 균열이 발생해 안정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시민들은 "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재공사하시길", "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미관상 아름다움을 주기위해 일부러 이렇게 했습니다", "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났네. 가고싶었는데 저러면 안 갈래", "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이것도 7080 에 거리 풍으로 연출한건가", "또 안전 불감증"이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