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태국 첫 팬미팅 4000명 운집 "전국이 시선집중"

입력 2014-11-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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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태국 팬미팅 현장(웰메이드이엔티)

배우 이종석이 태국 첫 팬미팅에서 4000 여명의 태국 팬들을 뜨겁게 열광시켰다.

‘신(新) 한류 대세’로 인기를 입증하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인 배우 이종석이 서울, 베이징에 이어 태국을 사로잡았다.

이종석은 31일 현지 주요 언론 70여 매체가 참여한 기자회견부터 1일 태국의 센트럴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 월드에서 열린 첫 태국 팬미팅까지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태국 공식 첫 방문인 이종석의 이번 태국 방문 일정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 현지 팬들에게 진실한 ‘한국배우 이종석’이란 깊은 인상을 심어 놓았다.

특히 약 60%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현지 프로그램 ‘모닝뉴스’의 태국 유명 MC이자 태국의 유재석이라고 불리우는 써라윳이 보낸 이례적 축하영상 메시지는 이종석에 대한 태국의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이종석은 써라윳의 축전에 “다음번엔 꼭 만나 뵙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종석의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뜨겁게 반응하며 남다른 환호를 보내준 태국 팬들과의 팬미팅은 돌발 이벤트의 연속이었다. 태국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이종석이 직접 제안하고 만든 코너이자 JS와의 특별한 2분 'JS time'과 그의 드라마 명장면 재연 ‘프로포즈 룰렛’ 코너에는 남다른 태국 팬들의 애정에 감동한 이종석의 ‘한 번 더’ 돌발 진행으로 장내가 뒤집어졌다.

진심을 다해 눈을 맞춰주고,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직접 사온 선물을 주며 손과 마음을 따스하게 잡아준 이종석의 특급 팬서비스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진심을 다해 태국 팬들에게 다가가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이종석의 모습에 화답한 태국 팬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감동의 영상과 깜짝 카드 섹션으로 장관을 연출한 팬들의 모습에 이종석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꾹꾹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11월 중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아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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