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2014’ 나영석PD “자동차ㆍ음료 광고 제안 받은 적 있다”

입력 2014-11-03 15:25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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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남자’,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광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는 나영석PD가 ‘연예인인 듯 연예인 아닌 최고 대세’ 랭크에 이름을 올렸다. 나영석PD는 ‘명단공개 2014’ 인터뷰를 통해 “광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며 “실제 자동차, 음료 제품 등 광고 제안이 들어왔었지만 그럴 때마다 ‘직장인 신분이다. 죄송하다’고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PD는 “방송에 많이 나와서 스타병에 걸린 피디 나영석입니다 ”라며 “방송에 잠깐씩 나오는 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요. 카메라 뒤에서 더 열심히 작품 만들테니 앞으로 나올 프로그램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애정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나영석PD 광고 출연 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영석PD 캠핑도구 광고하면 독보적으로 잘 팔릴 듯”, “나영석PD 뭔가 순하면서 맑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나영석PD 인터뷰 보면 사람 정말 괜찮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