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올해 집값 상승률 1위

입력 2006-10-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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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월까지 평촌신도시의 집값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셋값은 울산 동구지역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와 국민은행이 조사한 올 1∼9월 집값동향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안양 평촌은 24.3%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뒤 이어 ▲서울 양천구(20.7%) ▲경기 군포(20.2%) ▲울산 중구(18.9%) ▲과천(18.7%) ▲고양 일산 동구(1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버블세븐 지역은 평촌신도시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강남(13.7%) ▲서초(13.6%) ▲송파(10.3%) ▲분당신도시(13.7%)등 용인(9.6%)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의 집값 상승폭이 10%를 넘었다.

또한 올해 집값 상승률이 10%를 넘긴 지역 23곳 중 비수도권지역은 울산 중구와 남구 두 곳으로 조사됐다.

전셋값은 울산 중구가 15%의 상승률을 보이며 최고 상승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다음으로 ▲안양 만안구(14.1%) ▲경기 군포시(11.5%) ▲서울 강서(10.9%) ▲경기 광명(10.8%) ▲경기 김포(10.2%) ▲인천 서구·수원 팔달(10.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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