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장애 의료서비스 제공"… 연세바른병원, '성장클리닉' 개소

입력 2014-1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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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바른병원은 지난 1일 성장장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장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연세바른병원 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은 △생활습관ㆍ성장환경 검사 △성장판과 혈액, 성장 호르몬 검사를 통한 최종 신장 예측 △치료ㆍ관리 등 총 3단계로 나뉜다.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판의 닫힘 시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으며, 예상되는 최종 신장도 측정 가능하다.

또 키가 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성장관련 이상 증상에 대한 원인 분석도 가능하다.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주사치료도 병행된다.

연세바른병원 박진웅 원장은 “큰 키가 선호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반대로 운동부족, 식습관 변화, 환경문제 등으로 성장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비율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성장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숨어 있는 키를 찾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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