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체감온도 ‘뚝’… 이번 추위 언제까지 지속?

입력 2014-11-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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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사진=뉴시스)

기온이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전 기온이 전날(2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일부 중부내륙,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 동두천·연천·가평·양주·의정부·파주 등, 강원 강릉산간·동해산간·태백·평창·철원 등, 충남 공주·청양·계룡, 충북 괴산·제천 등, 전북 진안·무주, 세종, 경북 영양·봉화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의 오전 5시 현재기온은 파주 1.5도, 동두천 4.1도, 철원 0.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8도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어쩐지 춥더라니”,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완전 겨울 날씨야”,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언제 따뜻해지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기 북부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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