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두드러기 특징, 심하면 사망까지…얼음 이용한 자가진단법은?

입력 2014-11-03 07: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랭두드러기 특징

(사진=뉴시스)

한랭두드러기 특징이 화제다.

한랭 노출 후 두드러기, 맥관부종, 또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 한랭 두드러기(Cold urticaria)는 전체 물리적 두드러기의 3~5%를 차지한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돼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한랭두드러기는 찬 음료를 마신 뒤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는 피부로 과도한 수분 유출로 인해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약물, 또는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소실된다.

한랭두드러기를 진단하는 법은 간단하다. 얼음 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더워질 때 10분 이내에 팽진이 유발되는지를 관찰해 진단한다.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cold-water immersion 검사를 시행한다.

한랭두드러기 특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랭두드러기 특징, 위험한 병이네요”, “한랭두드러기 특징, 이제 겨울날씨야”, “한랭두드러기 특징, 예방해서 나쁠 것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랭두드러기 특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