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홀인원'을 2주 연속 성공한 선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재미교포 여자 프로 골프선수 대니얼 강.
그는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GC에서 열린 '푸본 타이완 LPGA 챔피언십' 2라운드 17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해 아우디 중형세단 'A6 T2.0'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중국 하이난성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GC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대회' 1라운드 17번 홀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해 뷰익의 '라크로스'를 부상으로 받은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4월에는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도 홀인원을 기록, 올해에만 무려 세 번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LPGA 투어 역사상 한 시즌에서 가장 많은 기록으로 1991년 트레이시 커딕과 2002년 샤로테 소렌스탐 이후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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