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벤, 첫 우승 “우승하는 꿈 꿨다”

입력 2014-1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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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 방송 캡처

벤이 불후의 명곡에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벤은 전설의 포크 듀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선곡, 다채로운 편곡과 4명의 성악가를 등장시킨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청아하고 맑은 음색은 성악가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동엽은 벤에게 “아직 우승 경험이 없지 않냐”고 물었고 벤은 “며칠 전에 말로만 꿈 꿔왔던 우승하는 꿈을 꿨다. 꿈에서도 제가 펑펑 울었다. 그런데 일어나보니 꿈이었다”며 “정말 깨고 싶지 않았는데 ‘꿈에서 깼다’는 말이 뭔지 그제야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의 리드보컬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리틀 '이선희'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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