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벤, ‘해바라기’ 부르며 우승 차지…채제민 “전성기의 이선희 떠올라”

입력 2014-11-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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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인스타그램

가수 벤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벤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선보였다.

이날 벤은 해바라기 색을 상징하는 노란색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그룹 부활의 채제민은 “전성기의 이선희가 떠오른다”고 칭찬했고, 김태원은 “저분은 완벽한 인간이다. 인생의 크기나 넓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벤은 박기영과 문명진을 제치고 꿈에 그리던 우승을 차지했다. 벤은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불후의 명곡’ 벤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불후의 명곡’ 벤 진짜 잘한다”, “‘불후의 명곡’ 벤 앞으로 자주 방송에서 봤으면”, “‘불후의 명곡’ 벤 노래 소름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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