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인근바다, 규모 7.1 지진 발생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 인근 바다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6시57분경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피지 수도 수바로부터 동남쪽으로 432km 떨어진 바다에서 지진은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434km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피지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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