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부분변경 모델’ 공개… 5.0 엔진탑재

입력 2014-1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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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모델 추가… 이달 중순 출시

▲기아차의 ‘K9 부분변경 모델(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K9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K9 부분변경 모델은 ‘V8(8기통) 5.0’ 엔진을 국내에서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V8 타우 5.0 GDI’는 배기량 5038cc의 대형 엔진으로 현대차 에쿠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북미 지역 엔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11 10대 최고 엔진’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기존 K9의 3.3, 3.8 두 모델에 5.0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고급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9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 가로바 형태에서 크롬 재질이 보강된 그물형 형태로 변화시켜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리어 램프를 더 넓게 만들었다. 휠은 신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대형 차급에 걸맞은 품격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K9 부분변경 모델’의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경쟁 모델 대비 최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K9 부분변경 모델(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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