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속사 “신해철 매형 의사 아냐… 증권회사 임원 재직” 정정

입력 2014-11-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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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사진=연합뉴스

故 신해철의 소속사 측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정정했다.

故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 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 정정해 드린다”며 “고 신해철 씨 매형 분께서는 의사가 아니고 모 증권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임을 알려드린다”고 1일 밝혔다.

이어서 “부검은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장소 및 시간은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보도가 나온 직후 신해철의 매형이 의사라, 매형과 매형의 의사 동료들이 함께 신해철의 진료기록부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해철의 유족 측은 지난달 31일 화장을 중단하고 수술 이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의료사고) 가능성이 있다며 부검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1일 오전 2시간여에 걸쳐 S병원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 등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고소인과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진실은 밝혀진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압수수색 생각보다 빠르네요”,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억울한 죽음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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