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접속자 폭주에 ‘서버 다운’…야구팬들 ‘멘붕’

입력 2014-1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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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예매

(출처=G마켓 한국시리즈 예매사이트)
한국시리즈 1, 2차전 예매가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다.

넥센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4일부터 한국시리즈를 펼친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기 위한 야구팬들의 예매 전쟁도 함께 시작됐다.

한국시리즈 경기는 오는 4일과 5일 대구에서, 7일과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일단 4일과 5일 대구에서 열리는 경기에 대한 예매는 1일 오후 2시와 3시에 시작된다.

그러나 2시에 시작된 4일 경기 예매는 현재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예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G마켓은 “고객님, 죄송합니다. 현재 접속인원이 많아 접속순으로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잠시 후 재접속 부탁드립니다”는 안내문을 공지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단독 판매하는 인터넷 G마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ARS(1644-5703)나 스마트폰 어플(G마켓)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7일과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2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각각 예매가 시작된다. 5차전 이상으로 한국시리즈가 진행될 경우 이에 대한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 각각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티켓은 전량 예매로만 판매하며 예매 취소 표가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된다.

한국시리즈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예매, 또 서버 마비라니”, “한국시리즈 예매, 서버 마비 대책 없나”, “한국시리즈 예매, 예매 전쟁 일어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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