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경찰, 장협착증 수술한 스카이병원 압수수색 실시…수사관 8명 파견

입력 2014-11-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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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병원 페이스북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서울스카이병원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병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1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해철을 수술한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관 7~8명을 서울스카이병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신해철의 부인인 지난달 31일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故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은 화장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자고 유가족을 설득했고, 결국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진실이 밝혀지길"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스카이병원 어떻게 되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정말 스카이병원 진료기로부 제대로 공개해야할텐데" "故 신해철 부검 결정,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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