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에 설리 언급하더니 “아이고 의미 없다”

입력 2014-11-01 11:20

(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유재석이 최자에게 설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힙합 그리고 록을 사랑하는 남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다이나믹듀오, 개그맨 이윤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자신의 록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 때문에 거짓말을 한 사연을 듣고 난 뒤 출연진들에게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최자에게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하는…”이라고 물어보다가 갑자기 질문을 멈춘뒤 아, 최자에게는 의미가 없네요”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한 바탕 웃었다.

설리와 열애 중인 최자에게는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인데 질문을 괜히 했다는 것이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센스 만점~" "나는 남자다 유재석 최자 모습 설리가 봤을까" "나는 남자다 유재석 너무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