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계절’ 비하인드 스토리 “원래 이 노래는 조영남 것”

입력 2014-10-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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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계절’

이용 ‘잊혀진계절’

이용 ‘잊혀진계절’

가수 이용의 ‘잊혀진계절’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MBC 표준 FM ‘뉴스의 광장’에서는 10월의 마지막 날을 맞아 ‘잊혀진계절’을 부른 가수 이용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은 ‘잊혀진계절’이 10월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이유에 대해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오는 순수한 사랑 이것이 하나가 되어 한 곡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용은 이어 ‘잊혀진계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원래 이 노래를 나에게 오려던 노래가 아니라 조영남에게 주려던 곡이었다. 조영남에게 갔다고 해도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은 또 “시련을 겪고 보니 마라톤 같이 꾸준히 대중 앞에서 노래하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잊혀진계절’은 2006년 4월 발매된 이용의 9집 앨범 ‘사랑의 상처’에 수록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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