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희망공모가 4만5천~5만3천원

입력 2014-10-31 17:44수정 2014-10-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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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다.

제일모직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KDB대우증권 등 주관사들과 협의, 희망 공모가액을 주당 4만5000원∼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874만9950주다.

공모 주식은 구주 매출 1874만9950주, 신주 발행 1000만주이다. 구주 매출에 참여한 주주사는 삼성카드(624만9950주), 삼성SDI(500만주), KCC(750만주)다.

제일모직은 이번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승인 완료되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친 후 공모가액을 확정,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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