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임 SH공사 사장에 변창흠(49ㆍ사진)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와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변 내정자는 SH공사 연구개발실 선임연구원 등을 지내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주거복지사업과 도시재생사업에 집중하는 SH공사를 육성하는 데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1기 시절부터 서울시의 주택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도 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