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초기 증상, '햇빛'으로 잡는다…단, 유리창 투과는 금물!

입력 2014-10-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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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초기 증상 관리 중요

(방송화면)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 건선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완치가 어려운 건선은 햇빛과 바르는 약을 통해 간단히 초기 증상에 머무르게 할 수 있다.

먼저 햇빛은 파장에 따라 크게 UVA, UVB, UVC로 나뉜다. 이 중 UVB가 세포 DNA에 작용해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켜 건선 증상을 완화하는 햇빛이다. 실제 병원에서도 악성 건선에는 UVB를 이용한 광(光)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건선을 위해 UVB를 쐬려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10~15분 정도 일광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주의사항은 UVB는 유리창에 의해 차단됨으로 반드시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햇빛을 쬐야 한다.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지 않거나 옅게 바르고 나가는 것이 건선 치료에는 더 좋다.

일반적으로 건선은 완치가 어려우므로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건선이 악화되면 바르는 약, 자외선 치료, 면역 억제제, 생물학적제제 순서로 치료하는데, 초기 증상에서 바르는 약을 잘 쓰면 건선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선 초기 증상 관리법을 접한 네티즌은 "건선 초기 증상이라고 무시하면 큰일 나는구나", "조금만 신경 쓰면 건선 초기 증상에서 머무르게 할 수 있겠네", "햇빛이 건선 초기 증상에 좋은지 처음 알았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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