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노르웨이 UPC사에 셋톱박스 추가 공급

입력 2006-10-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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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는 노르웨이 최대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UPC사의 긴급 물량 지원요청으로 연말까지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온미디어는 최근 UPC사와 512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올 연말까지 60억원 규모의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했었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셋톱박스는 모두 SD급으로 NDS 방식의 CAS 제품과 XTV 미들웨어가 탑재된 PVR 제품으로 올해 매출로 잡힐 예정이고 내년이후는 HD급 제품으로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는 "가온미디어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계기”라며 “UPC사로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모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VR 셋톱박스 추가 공급에 따라 가온미디어는 총 80억 규모의 매출이 4분기에 추가되고, 국내와 해외에서 대형 수주협상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하반기와 내년 실적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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