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에 비 '밤엔 벼락 돌풍'...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입력 2014-10-31 08:4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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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31일 오전 현재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몰려와 비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과 일요일에도 이어지겠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호남과 충청, 경북일부에 강하게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호남과 경남ㆍ제주에 최고 60mm, 제주산간은 최고 80mm 이상이 쏟아지겠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아침부터 낮 사이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집중되겠고, 벼락과 돌풍도 동반하겠다.

현재 서울은 13도, 울산 14.3도 등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지만 한낮에는 서울 16도, 대구 15도, 강릉 17도 등으로 다소 서늘해 따뜻하게 입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시민들은 "서울날씨, 추운가요 지금?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서울날씨, 비 내일온다고 했던거같은데", "서울날씨, 날씨는 별로 안 춥네요", "서울날씨, 오후부터 춥다는.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 "서울날씨 주말 내내 비온다네. 일요일까지 돌풍 호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