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하지도 않은 수술 부풀려" vs 성형외과, "양악 협찬받고 홍보 안해"…진실은 무엇?

입력 2014-10-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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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천이슬(사진=맥심 제공)

개그맨 양상국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천이슬이 서울 강남 소재 한 유명 성형외과로부터 진료비 청구 소송에 휘말리면서 자연미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성형외과는 "천이슬이 본원에서 양악수술을 협찬받는 대신 병원 홍보를 약속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3000만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하지도 않은 수술 부위를 병원 측이 부풀려 홍보해 천이슬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변호사를 만나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네티즌은 천이슬이 성형수술을 받았느냐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이슬이 과거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형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왔기 때문이다. 성형 수술 자체가 결코 부정적이거나 나쁜 행위로 볼 수 없는데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이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자연미인'임을 수차례 강조해왔던 만큼 성형수술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거짓말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성형외과가 천이슬을 상대로 진료비청구소송을 낸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천이슬, 어느 쪽 말이 사실인지 일단 들어보는 것이 순서인 듯" "천이슬, 일단 병원측이 진료비 청구소송을 낸거면 수술한 것은 사실로 봐야 하는 것 아닐까?" "천이슬, 아무 근거없이 소송낼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천이슬, 성형이든 자연이든 뭐가 중요하다고"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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