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한예슬 칭찬 “한예슬 미친 듯이 바닷가 뛰더니 그날 밤에 또…”

입력 2014-10-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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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예슬-주상욱(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주상욱이 한예슬을 칭찬했다.

주상욱은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이 힘든 촬영도 꿋꿋하게 버텨냈다며 칭찬했다.

한예슬은 “주상욱과 바닷가에서 뛰는 장면이 정말 힘들었다”며 “서있기 힘들 정도로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열심히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그날 굉장히 힘들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안쓰던 근육을 쓰면 다음날 몸에 무리가 오게 돼 있다. 근데 예슬이는 그날 밤 또 아무렇지도 않게 촬영했다“며 ”3년 공백의 절심함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주상욱은 “그날 여배우 복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예슬은 아픈 티를 안낸다.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이므로 이번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11월 1일 첫 방영되는 ‘미녀의 탄생’은 겉모습은 미인이지만 내면은 아줌마인 주인공의 사랑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주상욱의 한예슬 칭찬에 대해 네티즌은 “한예슬, 이번엔 지난번 촬영장 도피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 하지 않길” “한예슬, 3년간 칼 갈았나보네. 기대가 된다” “주상욱, 한예슬이랑 잘 어울린다” “한예슬, 아줌마 내면연기 잘 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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