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손가영, 종영 소감 "시원 섭섭…아쉬움조차 행복함으로 느껴지는 작품"

입력 2014-10-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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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S엔터테인먼트

배우 손가영이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의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가영은 30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시작할 때부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벌써 끝이 났다는 게 믿겨지지 않습니다. 촬영기간 6개월이 어떻게 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즐거운 촬영팀과 스탭들, 동료 연기자 분들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이 남지만 그 아쉬움조차 행복함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같이 수고한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종영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중 여주인공 장서희(백연희)의 동생 백준희로 맹활약을 펼쳤던 손가영은 패션디자이너 역할다운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뿐만 아니라 상큼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매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부잣집 딸답게 당차고 도도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 약하고 덜렁거리는 선머슴 같은 성격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손가영은 지난해 방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악역인 ‘월선’을 맡아 극 중 청조 역할을 맡은 이유비를 괴롭히는 악독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가영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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