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한국, 외국기업의 최적 투자처”

입력 2014-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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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현재 한국은 IT와 자동차 등의 세계적 기업과 세계 6위의 부품소재 생산 기반을 보유한 나라로 성장했다”며 “우수한 인력과 세계 50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최적의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외국인 투자주간’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북 외국인 투자 장려를 위해 코트라와 공동 개최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 항공 등 22개국 300여명의 외국인 투자가가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한국의 노력과 저력을 믿고 한국에 투자하고, 한국 기업을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는다면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외국인 투자는 한국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한국 정부는 정책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여 투자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만난 많은 외국 기업인들도 아시아 시장 진출에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한국 기업은 신뢰할 수 있고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며 “여러분의 한국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큰 도약을 함께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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