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의 상장준비 도움 차원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8일~21일까지 4일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서울ㆍ인천 및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상장전문가과정은 2010년 12월부터 매년 비상장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6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명이 교육을 이수 하였고, 올해에도 14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래소 측은 “이번 교육이 올해에는 마지막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인천 및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추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이 12.3일에 KRX 서울사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