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자매결연마을 포도 수확·판매 추진

입력 2006-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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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마을인 화성시 홍법리의 포도 수확을 돕고 판매행사도 병행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홍법리 마을은 주공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매년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번기와 수확철인 9월에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거들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포도수확에 더해 포도직판행사까지 이어졌는데, 6개조로 편성된 직원 70여명은 지난 20일 하루, 5Kg들이 1천여박스의 포도를 수확했고, 주공에서 수확한 포도 전량을 구입해 마을 주민들의 판로고충까지 덜어줬다.

주공 경기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농민들과 어울려 땀 흘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니 가슴이 뿌듯하다.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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