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덕혜옹주 영화화…이정재 물망, 공주는 누구?

입력 2014-10-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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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사진=뉴시스)

소설 ‘덕혜옹주’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주면서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덕혜옹주의’ 연출을 맡기로 예정된 허진호 감독이 지난 20일 배우 이정재와 비밀리에 만난 사실이 알려져 이정재가 영화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허진호 감독과 만나 ‘덕혜옹주’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허진호 감독이 전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에서 심은하, 이영애 등 스타 여배우와 함께한 만큼 덕혜옹주 역에 캐스팅 될 배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소설 ‘덕혜옹주’는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 인기를 끌었다. 조선 26대 왕인 고종의 고명딸로 1912년 태어난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황실에서 성장했지만 일제 강점기 때 일본 귀족과 강제 결혼한 뒤 정신병원에 감금당하는 등 고통스러운 삶을 살다가 1962년 고국으로 돌아와 1989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소설 ‘덕혜옹주’ 영화화에 대해 네티즌은 “덕혜옹주 영화, 이정재 무슨 역 맡을까?” “덕혜옹주 영화, 허진호 감독의 서정적인 로맨스 기대된다” “덕혜옹주 영화, 여자주인공은 누가 좋을까?” “덕혜옹주 영화, 언제 개봉하나요?” “덕혜옹주 영화, 덕혜옹주 비운의 삶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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